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성덕임(옷소매 붉은 끝동) (문단 편집) === 2화 === 세손과 나란히 물에 빠져 허우적대다가 구해주겠답시고 계속 세손을 물에 빠뜨리는 바람이 그의 성질을 돋군다. 결국 세손 얼굴도 보지 못한 채 반성문을 쓰는 벌을 받는다. 물에 쫄딱 젖은 상태로 곽장양문록 필사하는 곳에 간다. 글도 못 쓰는 영희와 복연이를 필사일에 참여하는 것을 허락했다고 경희에게 한 소리 듣는다. 그러나 이곳에서 궁녀 신분으로는 자신이 선택할 수 있는 것이 별로 없다며, 사소한 것일지 몰라도 선택이란 것을 하며 살고 싶었다고 대답한다. 서고를 지키다가 산을 처음 만난다. 동궁의 생각시이자 훗날 동궁의 지밀나인이 될 거라면서 정작 동궁의 얼굴을 못 알아봐 첫만남부터 먼지 잔뜩 묻은 빗자루를 그에게 들이민다. 며칠 후 대학연의보를 필사하고 있던 것을 토대로 비싼 패물을 동궁에 대해 보고한 대가라고 오인하여 화를 내는 산에게 당황한다. 이후 우연찮게 대학연의보를 필사하게 된 것이고 패물은 필사 일의 대가로 제조상궁에게 받은 것이라는 것을 설명하여 오해가 풀린다. 그러나 산이 일개 생각시의 글씨라고 하기엔 너무 잘 썼다며 덕임의 글씨를 믿어 주지 않자 직접 써보인다. 그리고 익숙한 산의 목소리 때문에 그를 세손시강원의 겸사서인 홍덕로라고 오해한다. 이후 산이 행동거지를 똑바로 하라고 잔소리하자 그에게 소금을 마구 뿌려댄다. 밤늦게 필사를 하려고 서고에 들렀다가 산이 있는 것을 보고 놀란다. 그리고 대뜸 자신에게 책을 읽어주지 말라고 하는 그에게 불만을 품는다. 세손에게 반성문을 써가는 족족 퇴짜를 맞자 자신이 겸사서로 오해하고 있는 산에게 도움을 청한다. 그 대가로 서고에서 호랑이에 대한 책을 그에게 전부 모아다 준다. 계속 서고에서 만나며 산과 친분을 쌓아가다가 그가 호랑이 관련 책을 찾고 있는 이유가 도성에 나타난 호랑이 때문이라는 것을 알고 성심성의껏 도와준다. 그리고 어쩌다보니 여전히 궁녀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있다는 사실을 발설해버려 산에게 한 소리 듣는다. 그러나 웃전이라도 되냐며, 마침 오늘 궁녀들의 축제에서 자기가 책을 읽어주게 되었다고 뻐긴다. 하지만 그 덕분에 세손에게서 직접 서고의 번을 서라는 지시를 받게 된다. 홀로 필사를 하며 서고를 지키다가 갑자기 들이닥친 산에게 붙들려 나간다. 왜 그러냐고 묻자 그에게서 책을 읽어달라는 대답을 듣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